여수시가 해일·태풍 등 자연재해 및 해안침식으로부터 연안을 보호하기 위한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만흥지구 만성리 일대 연안과 화양면 안포리 일원에 연안정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미항의 도시로서 연안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수 만흥지구는 2011년 4월 ‘10대 대표 연안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35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계획되었던 연안으로, 만흥지구 만성리 일대는 근래 심각한 모래유실로 황폐화 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서 주관하는 여수 만흥지구 연안정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국비 243억원을 투입해 방파제의 일종인 200m 길이 잠제 1기와 257m의 도류제 등을 조성하고, 600m의 호안보강 작업 등을 2016년 까지 완료할 방침이며, 준공 이후에도 2018년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수밤바다에 비치는 야간경관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소호동 해안도로에도 국비를 포함한 6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까지 5600㎡의 광장 2곳과 해변데크 산책로 등을 조성하게 된다.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일원 안포2지구는 청정 가막만을 터전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연안으로 사업비 7억5천만원을 들여 해안침식 예방공사와 길이 400m의 어장 진입로를 내년까지 개설할 예정으로,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7월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여수시 해양항만레져과 관계자는 “세계4대 미항의 이미지와 걸맞도록 아름다우면서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연안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사업이 공기 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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