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사대학이 수도권의 관문인 인천항을 찾는다.
9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UN산하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스웨덴에 설립한 세계해사대학의 한국 방문단이 오는 10일 인천을 방문한다.
세계해사대학은 해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석사과정의 전문교육기관으로 국제교류 및 선진 해양 인프라를 견학하기 위해 인천항을 들를 예정이다.
방문단은 항만안내선(에코누리호) 승선 및 인천항 관제실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인천항만청, 인천항만공사 등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인천항의 우수한 해양인프라를 견학한다.
세계해사대학은 2004년부터 국제교류와 우리나라의 선진 해양분야 견학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항만인 부산과 인천을 방문하고 있다. < 정숙희 기자 s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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