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4 08:54
부산항만청, 감천항 서방파제 하자보수 공사 시행
신속한 보강으로 감천항의 항만기능 유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감천항 서방파제 보강공사 구간에 대한 하자보수공사를 시행한다.
감천항 서방파제는 1990년 축조돼 20년간 감천항내 정온 유지기능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최근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따른 파랑 증가에 대비해 2011년 보강공사를 착수, 2013년말 준공했다.
하지만 최근 기존 방파제와 항내측 선기조합 부두 사이에 시공한 속채움 사석이 침하되면서 사석 상부에 설치된 월류 방지형 상치콘크리트와 선기조합측 포장콘크리트에 부등 침하 및 균열이 발생했다.
이에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5월 시공사인 SK건설에 하자원인 조사 및 보수공사를 지시, 7월 중순부터 하자보수공사 착수를 준비하던 중 때 이른 태풍(너구리) 내습으로 하자 발생구간의 침하 및 균열이 심화돼 긴급 하자보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청 관계자는 “시공사(SK건설)에서는 항만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해 상세한 하자원인 조사 및 보수계획을 수립하고, 7월말까지 하자보수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방파제 보강공사는 약 26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2011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동방파제, 남방파제 및 도류제와 더불어 일괄입찰방식으로 시공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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