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컨테이너선사인 양밍해운은 자회사를 통해 벌크선 4척을 일본 조선소에 신조 발주했다고 밝혔다.
양밍해운의 벌크선 사업 자회사인 광밍해운은 니혼십야드(NSY)와 오시마조선소에 각각 울트라막스 벌크선 2척을 발주했다. NSY에서 수주한 2척은 이마바리조선에서 건조할 예정이다.
양밍은 지난해 10월 재화중량톤수(DWT) 4만5000~7만t급 벌크선 4척을 신조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이번에 수주처를 공개했다. 신조 가격은 총 49억~54억대만달러(약 1억5000만~1억7000만달러) 사이다.
1990년 설립된 광밍해운은 현재 총 11척의 벌크선을 운항 중이다. 파나막스급 6척, 울트라막스 4척을 소유하고 있고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1척을 장기 임차(용선)했다.
양밍해운 관계자는 “벌크선시장 성장과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 규제에 대응하고자 벌크선 신조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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