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일본해사신문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신조선 발주붐으로 2015~2016년 준공 예정인 신조 발주 잔량이 늘어남에 따라, 해운(수요)측이 상황 판단에 들어간 데다, 조선소측이 3년~3년반의 신조선 보유 공사량을 확보, 무리하게 수주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환율이 어느 정도의 엔저 상태가 되는지에 따라서 수급 양측이 다시 움직여, 시장이 요동치는 국면도 있을 것으로 보이나, 해운 시황의 전망은 달러 선가 공방 등 수급 양측의 줄다리기가 치열할 전망이다.
올해 7월 이후 가스선 및 유조선의 프로젝트물, 장기 계약을 담보로 한 철강 원료선을 제외하면, 신조 거래는 뚝 끊겼다. 해운선사측은 신조선 공급압력이 강해지는 2015~2016년 해운 시황을 지켜보려는 심리가 지난해 후반부터 이미 확산되고 있다.
때문에 투자 펀드 및 투기꾼들의 중국 조선소 단납기 선대 개척을 제외하면, 신조 발주는 전세계적으로 수그러들고 있다.
유럽의 전통적인 운항 선사는 신조선 시장에 얼굴을 비추는 일이 없어지고, 가끔 등장해도 상당히 오래된 안건이 표면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선사관계자는 “신조선 시장의 침체는 조선의 선대 확정 상태로 보아 2년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변수 요인으로 보이고 있는 것이 환율이다. 엔저상태가 되면, 조선소가 수주를 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일본 조선업계 관계자는 “현재 환율은 1달러=104엔대가 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110엔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110엔이라면, 모두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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