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이 신조선 명명식을 열었다.
에버그린은 지난 14일 여덟번째 L 타입 선박인 < EVER LYRIC >호의 명명식을 대만 카오슝에서 열었다. 신조선은 대만 CSBC 조선소가 건조했다.
스폰서로는 에버그린 인도네시아 대리점 회장의 부인인 자리잔티 부아나 여사가 나섰다.
신조선 < EVER LYRIC >은 8508TEU급으로 길이는 334.8미터, 너비는 45.8미터이다. 최고 운항 속도는 24.5노트이며 연료 효율을 높이고 배기가스의 배출을 줄여 친환경적으로 디자인됐다.
신조선은 지난 15일부터 에버그린의 극동아시아-홍해 서비스인 ‘FRS’에 구형 선박을 대신에 투입됐다.
에버그린의 회장인 레이몬드 린은 “에버그린은 친환경적 선대 발주에 전념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모니터 해 L타입 선박들이 에너지 절약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파악했다. L타입 선박은 연료 배출을 12~21%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항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에도 아주 탁월하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에버그린은 선대 교체에 나서고 있다. 에버그린은 오는 3분기까지 CSBC조선소에서 선박 두 척을 더 인도받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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