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4 17:26

유럽항로, 운임 하락 여파로 선복 조절 나서

대형선 투입으로 별 효과 없어
아시아-유럽 항로를 취항하는 정기선사들이 4월 이후부터 선복 조절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4월초부터 2주 동안 총 5개 서비스가 휴항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정기선사들의 평균 소석률(선복 대비 화물 적재율)은 80~90%로 운임 하락을 막지 못했다. 정기선사들은 추가적으로 선복량 삭감을 계획하고 있다.

알파라이너는 4월21일 기준으로 아시아-북유럽 노선에서 17주에 1편, 18주에 2편, 19주에 2편 서비스 휴항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발 유럽 수출 항로의 선복 공급량은 주당 평균 25만TEU로 6월에는 27만TEU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선사들이 선복 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대형선 투입으로 별 효과는 없어 보인다. 이미 2M과 O3에는 1만8000TEU급 선박이 취항했으며 CKYHE에서도 북유럽 6루프 중 5루프에 1만3000~1만4000TEU급이 투입되는 등 선복 공급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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