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지난 4월 말 이후 해외 선주사에게 용선료 조정 관련 최후 제안을 통보하는 한편 선주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상화 추진 관련 외부전문기관의 실사 결과를 제시하는 등 5월 중순 협상 타결을 목표로 현재 선주사측과 적극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4일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용선료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됐으며 5월10일께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취지의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이다.
현재 22곳의 선주사들과 적극적인 협상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나 복잡다기한 이해관계 조정 및 조건을 조율함에 있어 상당한 불확실성이 내포된 사안이기에 현시점에서 협상 타결 가능성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산업은행 측은 전했다.
채권단과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을 신속히 타결코자 노력을 다할 계획이지만 확정되지 않은 사실관계와 협상 진행상황이 언론에 보도될 경우 협상 추진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장애가 초래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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