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길 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과 교수가 신간 <미국의 해운정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미국 해운이 어떤 역사적 경로를 거쳐 오늘날의 구조적 정체에 이르렀고, 이를 극복하려고 미국 정부는 어떤 제도적 정책적 개혁을 시도했는지 연대기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미국 해운 정책의 3대 핵심 수단인 보조금, 화물 우선 적취, 직접 조달의 실효성과 산업적 영향을 정리했다.
한 교수는 “본서가 미국 해운 정책 연구의 공백을 메우고 우리나라가 직면한 해운산업의 정책적 과제를 세계적 흐름 속에서 재조명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천사를 쓴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은 “세계 최고의 해양 패권 국가인 미국은 안보 논리에만 치중해 해운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간과하면서 오늘날 자국 화물을 실어 나를 배도, 유사시 국가 안보를 지탱할 해기사도 턱없이 부족한 해운 빈국이 됐다”며 “미국 해운의 실패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신간은 한국 해운이 나아가야 할 길을 비추는 등대와도 같다”고 상찬했다.
<미국의 해운정책-해양패권국, 미국해운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가?>
▲한종길 지음
▲도서출판 문현 펴냄(315쪽)
▲가격 3만2000원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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