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7 18:48

해운업계·남동발전, 선박 안전 공감대

간담회서 안전사고 예방 협력 논의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남동발전은 27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15개 국내 해운사를 초청해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남동발전은 우리나라 전체 전력의 14%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이다.국내 선사들과 장단기 해상운송계약을 맺고 5개 발전자회사 중 최대 규모인 연간 2700만t의 유연탄을 전량 수입하고 있다. 

선사별 안전사고 예방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회성 사고라도 그 피해가 막대해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조치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고경호 조달협력실장은 국내 선사들이 해운업계 장기불황으로 인한 재무여건 약화로 자칫 선박안전에 소홀할 수 있는 경영 여건이지만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선주협회 김세현 부장은 5개 발전사간의 원가 절감 경쟁이 치열한 점과 최저가 낙찰제를 적용하는 등의 문제로 안전보다 수송단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어 신조선의 투입 또는 안전에 대한 선사의 과감한 투자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남동발전에서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선주협회는 인도네시아 및 호주 등 현지 유연탄 공급사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체선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등 선사들의 애로사항을 설명했으며 남동발전은 공급사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조기 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대다수의 해운기업 본사가 위치한 서울에서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간담회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국내 해운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Unix 12/13 01/14 ESL
    Xin Ming Zhou 20 12/14 01/26 Always Blue Sea & Air
    Pancon Glory 12/17 01/19 ESL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12/10 01/02 BEN LINE
    Esl Wafa 12/10 01/03 KOREA SHIPPING
    Esl Wafa 12/10 01/03 HMM
  • BUSA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06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Doowoo
  • BUSAN GU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ordager Maersk 12/07 01/07 PIL Korea
    Apl Oceania 12/13 12/21 Hyopwoon
    Kyowa Falcon 12/19 12/31 Kyowa Korea Maritime
  • GWANGYANG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Shanghai 12/19 01/12 HS SHIPPING
    Pegasus Grace 12/24 01/24 HS SHIPPING
    Ever Clever 12/28 01/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