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8 11:20

스위스포워더 상반기 영업益 K+N 5300억 판알피나 400억

퀴네앤드나겔 반기 매출 10조 돌파


스위스글로벌포워더들이 올해 상반기 해상·항공 물량 증가에 힘입어 외형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퀴네앤드나겔의 상반기(1~6월) 매출액은 88억1500만CHF(한화 약 10조4034억원)로 전년 81억4700만CHF(약 9조6164억원) 대비 8.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억5200만CHF(약 5335억원)로 1년 전에 견줘 0.7% 감소했다. 매출 증가 배경은 항공화물이 급증한 덕분이다. 매출총이익은 33억7700만CHF(약 3조9770억원)로 1년 전 32억5700만CHF(약 3조8436억원)에 견줘 3.7% 성장했다.

퀴네앤드나겔의 상반기 항공화물 처리량은 73만1000t으로 전년 대비 18%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항공화물 시장 평균 증가율인 10%를 웃돌았다. 항공화물 매출은 26억100만CHF에서 30억7900만CHF로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1억5100만CHF를 기록했다.

해상을 통한 운송량도 전년 대비 15만1000TEU를 더 처리한 덕에 7.7% 증가했다. 해상 부문 매출액은 42억6000만CHF로 전년 37억6500만CHF 대비 1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억2100만CHF에서 1억9800만CHF로 줄었다. 이 회사는 2분기 실적에서 2분기 매출액은 45억1600만CHF로 전년 41억3700만CHF 대비 9.2%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2억3800만CHF에서 2억4300만CHF로 2.1% 개선됐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 부문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냈던 판알피나는 올해 개선된 실적을 일궜다. 항공과 해상물량이 동반상승하며 실적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해상항공 부문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을 통해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 지난해 상반기 6억5100만CHF였던 비용은 올해 6억980만CHF로 줄었다.

판알피나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200만CHF(약 459억원)로 1년 전 3470만CHF(약 409억원)에서 21% 성장했다. 순매출액 역시 26억3210만CHF(약 3조1041억원)로 전년 25억9650만CHF(약 3조632억원)과 비교해 1.3% 증가했다.

반면 매출총이익은 6억7310만CHF(약 7938억원)로 1년 전과 비교해 8.5% 후퇴했다. 판알피나는 해상운송 부문에서 적자를 냈다. 영업이익은 -260만CHF를 기록, 지난해 상반기 1090만CHF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TEU당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323CHF에서 12% 감소한 283CHF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 역시 2억1460만CHF로 전년 2억3290CHF 대비 8% 감소했다.

반면 해상으로 실어나른 컨테이너 물동량은 75만7000TEU로 전년 72만800TEU에 견줘 5% 늘었다. 항공사업 실적도 순탄치 못했다. 매출총이익은 2억9460만CHF로 3%, 영업이익 역시 3910만CHF로 14% 각각 감소했다. 물량은 47만3100t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포워딩사업 매출총이익은 1억6390만CHF로 두 자릿수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540만CHF로 32% 성장했다. 2분기는 외형 내실 모두 동반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560만CHF로 전년 1070만CHF와 비교해 139% 폭증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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