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최대 자동차선 회사 왈레니우스빌헬름센로지스틱스(WWL)는 최근 한국에서 수입차 대상 자동차 물류사업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평택항에 6만6000㎡의 토지를 추가로 취득하고, 완성차의 보관 능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및 수리, 도장 등의 서비스를 다루는 완성차 물류 시설도 신설해, 수입차 증가 대응에 나선다.
WWL은 관계 회사인 유코카캐리어스와 합작으로 부두운영사인 ‘평택인터내셔널 RORO터미널(PIRT)’을 설립했다. PIRT는 2008년부터 평택항에서 자동차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터미널의 완성차 취급량은 연간 70만대 이상이며, 10사 이상의 선사가 정기 기항하고 있다. 유코카캐리어스와 현대자동차 그룹의 종합물류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최대 고객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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