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산업을 이끄는 근로자의 모습과 역할을 일반인에게 알리기 위한 영상 제작과 SNS 홍보 서포터즈 모집에 나섰다.
BPA는 1일 동영상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부산항 산업역군의 모습을 담을 ‘부산항 24시’ 영상 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24시는 항만물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일반인에게 생소한 여러 항만 연관 산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로, 각 산업별 ▲직업소개 ▲근로현장모습 ▲인터뷰 등의 내용이 3분 내외 분량으로 담기게 된다. 이번 서포터즈는 지역 대학(휴학)생 중 영상과 해운항만물류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모집된다. 영상학과 학생은 취업 전 영상 제작 기회를, 해운항만물류 학생은 관련 산업의 이해 증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평소 유튜브나 브이로그 등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지닌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BPA는 이달 12일까지 참여 접수를 받은 후 서류 심사를 거쳐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해 다음 달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선발된 팀에는 매월 250만원의 제작비가 지급되며 활동 기간 중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항만 연관산업 교육과 현장학습이 병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BPA 홈페이지 혹은 문의 전화 051-999-3158, 315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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