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타이거즈트랜스팩 등 16개 기업이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AEO 공인증서를 수여받았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자동수리비율 상향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으로 경영안정에도 도움을 받게 된다.
아울러 기업상담전문관을 통해 AEO 공인 유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AEO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 세관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날 ㈜빙그레, 관세법인 지오, ㈜아시안타이거즈트랜스팩, ㈜에이엔씨에스씨엠, ㈜신화로직스 등 5개 업체는 신규로 공인을 획득했다. 특히 ㈜아시안타이거즈트랜스팩의 경우 해외이주화물 업계 최초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유한킴벌리, 현대모비스, ㈜캐림코리아, 엘지화학㈜,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세인관세법인, 자유로해운항공, 엠티엠해운항공㈜, ㈜예일해운항공, 에이엔씨인터내셔날㈜, 유니코로지스틱스㈜ 등 11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지금까지 AEO 공인업체 누적수는 전국적으로 831개사로 집계되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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