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0 09:33

獨 올덴도르프, 中 리스사 3곳에 벌크선 23척 매각후 재용선

중국 자금력 활용


유럽 용선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선사들이 중국 리스회사의 풍부한 자금력을 활용해 신조선을 확보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독일 벌크선사 올덴도르프캐리어스는 지난 1년간 중국 리스기업 3곳에 벌크선 23척을 매각한 뒤 다시 용선하는 세일앤드리스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일선사는 선박을 나용선 또는 정기용선 방식으로 케이프사이즈 캄사르막스 수프라막스 선박들을 확보했다. 용선 계약엔 금융리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용선료는 시황에 연동해 변동된다.

20만9000t(재화중량톤)급의 경우 2020~2021년 지어지는 2척은 5+5+2년 나용선, 2020년 지어지는 2척은 7+1+1년 정기용선한다. 2020년 지어지는 18만t급 2척과 8만1000t급 4척은 각각 변동요율로 7+1+1년 정기용선, 5+2+1년 나용선한다. 2015년부터 2018년 사이에 지어진 6만3500t 8척과 2014년 지어진 6만1000t급 5척은 각각 변동요율로 3년씩 정기용선한다.

이 가운데 현재 짓고 있는 케이프사이즈 6척과 캄사르막스 4척엔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해 배기가스저감장치(스크러버)가 장착된다. 이 중 8척은 개방형, 2척은 개방형과 폐쇄형을 함께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을 달게 된다.

올덴도르프와 중국 조선소와의 거래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다. 1986년 다롄조선소가 건조한 2만8000t급 신조 벌크선 2척을 각각 450만달러에 전매(리세일) 거래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35년간 중국 조선사 23곳으로부터 106척을 확보한다. 이 가운데 올해 36000t급 2척을 과거 한국계 조선소였다가 중국 자본으로 넘어간 삼진조선에서 인도받는다.
 
일본기업과의 거래를 보면 오시마조선소에서 10만t급 2척, 6만2500t급 3척을 내년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또 가와사키중공업이 중국 난퉁과 다롄에 합작 투자한 NACKS와 DACKS에서도 수프라막스 총 6척을 올해 완공한다.

올덴도르프는 벌크선 전문 선사 중 세계 최대인 700척의 선박을 운항 중이다. 자사선 또는 나용선이 170척 이상을 차지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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