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5 11:23

오션얼라이언스, 7월에도 북미항로 선복감축 유지

미서안노선 3항차 결항



 
프랑스 CMA CGM, 중국 코스코, 홍콩 OOCL, 대만 에버그린으로 구성된 오션얼라이언스(OA)가 다음달에도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흔들리고 있는 아시아-북미항로의 임시 결항을 이어간다. OA는 북미서안 노선을 총 3항차 결항할 계획이다. 부산 노선은 2 차례 운항을 건너뛴다. 

우선 남중국과 미국 서안을 잇는 PCS1(CMA CGM 명칭 PSW1)에서 한 차례 운항이 중단된다. 7월13일 중국 푸칭(푸저우)을 출항하기로 예정된 < CMA-CGM멕시코 >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휴항일은 8월4일이다. 일주일 후 < CMA-CGM크리스토프콜럼버스 >호부터 푸칭을 정상 출항할 예정이다. 이 노선 기항지는 푸칭-난사-홍콩-옌톈-샤먼-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푸칭 순이다. 

부산과 미 북서부를 잇는 PNW2는 2회 결항한다. 7월1일과 15일 중국 옌톈항을 출항할 예정인 < APL휴스턴 >과 < CMA-CGM머스커 >호다. 이들 선박은 7월21일과 28일 각각 미국 시애틀을 입항할 예정이었다. PNW2의 기항지는 옌톈-샤먼-닝보-상하이-부산-시애틀-밴쿠버-옌톈 순이다. 

선사들은 북미항로가 성수기에 접어들었지만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약세를 띨 것으로 보고 선복 감축에 나서고 있다. 

OA는 이달부터 북미항로에서 임시결항에 돌입했다. 미 서안노선인 PNW1과 PCS1, 미 동안노선인 ECC2(AWE4)를 중국 출항 기준 이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각각 생략했다. PNW1과 ECC2는 모두 부산항을 취항하는 서비스다. 

선제적인 휴항으로 운임시황의 바로미터인 소석률(선복 대비 화물적재율)은 높은 편이다. 선사들은 현재 100%에 가까운 소석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북미항로 운임은 이달 들어 하락세를 띠고 있다. 상하이항운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1471달러였던 상하이발 미서안행 운임은 서서히 하락해 이달 21일 현재 1382달러를 기록, 1400달러선이 무너졌다. 미동안행 운임은 5월10일 2710달러에서 이달 21일 2404달러로, 한 달 새 300달러 이상 급락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ANAMA CAN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Ludovica 05/09 05/29 MAERSK LINE
    Tyndall 05/10 05/30 MAERSK LINE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harlotte Maersk 05/05 05/29 MAERSK LINE
    Posorja Express 05/08 06/02 HMM
    Wan Hai 287 05/09 06/22 Wan hai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elcome 05/07 05/19 HMM
    Cma Cgm Sahara 05/08 05/19 CMA CGM Korea
    President Fd Roosevelt 05/14 05/25 CMA CGM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ka Bhum 05/04 05/24 CMA CGM Korea
    Interasia Inspiration 05/08 06/06 Wan hai
    Gsl Nicoletta 05/10 05/27 Sinokor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Penang 05/06 05/19 T.S. Line Ltd
    Kmtc Penang 05/06 05/20 T.S. Line Ltd
    Araya Bhum 05/06 05/20 SOFAST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