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6 09:07

지난해 국내 포워딩업계, 미주시장 ‘맑음’ 북방물류 ‘흐림’

팍트라·주성·람세스 등 미주포워더 3곳 외형·이익 대폭 증가


지난해 국내 프레이트 포워딩(국제물류주선업) 시장에서 미주전문 포워더가 영업실적 개선에 활짝 웃었다. 특히 팍트라인터내셔널 주성씨앤에어 람세스물류 등 3개사는 외형과 내실을 모두 다졌다. 이들은 지난해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또는 세 자릿수 증가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반면 북방물류 주력 포워더는 외형과 영업이익이 대체로 부진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프레이트 포워더 11곳의 별도(개별) 기준 매출액 합계는 총 1조6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9% 상승한 384억원을 기록했다.  

프레이트 포워더 11개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저조했다. 이들의 영업이익률은 2.9%로 전년보다 0.8%p(포인트)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운임 상승에 따라 매출 원가가 증가해 영업이익률도 하락했다고 입을 모았다.

북방물류 주력 포워더 5개사의 영업이익률은 4.8%로 2019년 대비 1.1%p 하락했다. 하나로티앤에스 팍트라인터내셔널 주성씨앤에어 람세스물류 등 미주전문 포워더 4개사는 2.5%를 기록하며 0.7%p 상승했다.

지난해 프레이트 포워더 11개사 중 최다 매출액을 거둔 곳은 하나로티앤에스였다. 이 기업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363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3% 성장했다. 매출 증가율 또한 11개사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0% 후퇴한 44억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43% 오른 75억을 나타냈다.

팍트라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북미항로 호황에 힘입어 외형과 내실을 모두 다졌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보다 2.5배 늘어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 기업의 작년 매출액은 2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1% 증가했다. 

지난해 북미수출 포워더 순위 세계 25위를 달성했던 주성씨앤에어도 우수한 영업실적을 내놓았다. 이 기업은 작년 매출액 1698억원, 영업이익 47억원, 순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29.9% 55.6% 81.9% 늘어났다. 주성씨앤에어 측은 주성씨앤에어에 인수합병된 주성해운의 잔여자본, 신규 화물 유치, 해운 운임 인상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람세스물류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1635억원으로 39.2%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0억원 23억원으로 217% 127% 큰 폭으로 올랐다. 

 
태웅로직스 뺀 북방주력 포워더, 외형 규모 축소

태웅로직스는 지난해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외형은 커졌으나 내실은 다지는 데 실패했다. 이 기업의 작년 매출액은 3064억원으로 11.8%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6억원 73억원으로 3% 7.6% 하락했다.

태웅로직스 측은 “운임 상승분이 고객사에 반영되기까지 단기적으로 이익률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도 소폭 줄어 들었다”며 “다만 최근 운임 안정화 추세를 고려하면 이익률도 다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4분기 전환사채 전환에 따른 현금유출 없는 회계상 손실과 법인세 증가로 순이익도 전년보다 하락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서중물류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후퇴한 반면 순이익은 늘어났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던 재작년과는 상반된 양상이다. 이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7억원 9억원으로 33% 64% 하락한 반면 순이익은 12억원으로 77% 상승했다.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는 작년 매출액이 12% 감소한 235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3% 증가한 1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3% 후퇴한 5억원을 거뒀다.

고려해운항공은 외형이 소폭 커졌으나 수익성이 악화됐다. 고려해운항공의 매출액은 1.6% 늘어난 74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억원 12억원으로 71% 30% 줄어들었다.

유니코로지스틱스 비아이디씨 흥아로지스틱스 등 3개사는 외형과 내실이 모두 후퇴했다. 유니코로지스틱스는 작년 매출액 2281억원 영업이익 73억원 순이익 16억으로 각각 10% 57% 54% 하락했다.
 
비아이디씨는 3년 연속 실적 부진을 이어갔다. 이 기업의 영업실적은 작년 매출액 438억원 영업이익 47억원 순이익 34억원으로 각각 13% 16% 4% 하락했다. 흥아로지스틱스는 외형과 내실이 모두 부진했다. 이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억원 1억원으로 14% 79% 감소했고 순이익도 -1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됐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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