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핵심고객 초청 포럼에서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브랜드 ‘레콥(LecoP)’을 처음 공개했다.
레콥은 박스와 포장재 등 패키징 전반에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물류업계 최초로 정부 과대포장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포장 솔루션이다. 새롭게 개발한 봉투형 제품은 방수 크라프트지 소재를 적용해 환경오염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규격을 제공해 배송 효율을 높였다.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에어캡이 내장됐으며, 사용 후 분리·폐기가 쉽도록 설계됐다.
이날 함께 공개된 레콥 포장 자동화 설비는 내품 크기를 자동 인식해 맞춤형 포장을 지원한다. 포장재에 운송장 정보를 직접 인쇄해 별도로 운송장을 부착할 필요가 없도록 만들었다. 인쇄된 정보는 절취선을 따라 쉽게 떼어낼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갖췄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포장 자동화 솔루션과 관련해 공동 개발사인 깨끗한나라와 특허 2건을 공동 출원했으며, 상표 5건은 단독 출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공급망 불안과 환경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패키징 수요가 커지는 만큼 화주사를 대상으로 레콥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레콥과 같은 혁신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맞춘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핵심 고객인 85개사 200여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향하는 고객 가치 소개, 국내외 물류 혁신과 자동화 관련 세션, 외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필요를 고민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제공하겠다”고 감사와 포부를 전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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