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2 11:00

HMM, 11월부터 호주노선에도 농식품 수출 전용선복 마련

호주로 가는 신선농식품 물동량의 약 79% 규모


HMM(옛 현대상선)이 물류대란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돕고자 호주항로에서도 지원 방안을 확대한다.

HMM은 농림축산식품부에 미주에 이어 호주노선에도 11월부터 선복을 우선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HMM은 지난 7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에게 미주노선 전용 선복을 월 200TEU씩 제공해 왔다.

이번 협력으로 HMM은 11월부터 호주(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노선에도 월 36TEU의 농식품 전용 선복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호주 신선 농식품 선복 수요량(11~12월)의 약 79%에 해당되며, 주요 수출품(신선농식품)으로는 버섯류 김치 배 만두 등이다.

협력 기간은 올 12월까지이며, 상호협의를 통해 운영 기간 연장 및 선복 확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원활한 선복 제공을 통한 국내 농수산식품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중소기업 해상운송지원’을 시작한 이래 미주서안 임시선박에 회차당 750TEU, 정규노선에 200TEU와 미주동안과 구주노선에도 각각 50TEU를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와도 ‘중소기업 선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미주서안 노선에 100TEU의 선복을 지원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