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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09:14

컨운임지수 한달새 30% 급락…24주 연속 내리막길

SCFI 1000선 붕괴 초읽기


선사들의 화물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글로벌 컨테이너운임지수가 24주 연속 하락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12월2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1230 대비 5% 하락한 1171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최고치인 5109에서 77% 추락했으며, 한 달 새 26% 하락했다.

일본서안과 한국, 동서아프리카를 제외한 노선에서 운임이 하락했다. 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085달러로 26주 연속 하락하며 1000달러대 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주 1100달러 대비 1% 떨어졌으며, 한 달 전인 1763달러와 비교해 38% 급락했다. 올해 1월 사상 최고치인 7797달러와 비교하면 86%나 추락했다. 

북미항로 운임은 서안이 28주 연속, 동안이 27주 연속 하락하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근접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는 “수요 하락과 정체 완화, 운항 효율 개선이 이어지며 북미 서안 운임은 팬데믹 이전에 근접했다”며 “운임 경쟁 심화에 따른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상하이발 북미 동안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3437달러로 전주 3687달러 대비 7% 떨어졌다. 최고치였던 지난해 9월 말 1만1976달러에 견줘 71% 급락한 수치다. 

서안행 운임은 FEU당 1437달러로 2020년 4월 수준으로 미끄러졌다. 최고치였던 올해 2월 8117달러에 견줘 82% 급락했으며, 전주 1496달러 대비 4% 떨어졌다. 

이 밖에 중동 호주 중남미 동남아항로 운임도 하락세를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올해 1월 초 4691달러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던 호주(멜버른)행 운임은 87% 곤두박질친 602달러까지 떨어졌다. 

반면, 지난달 중순 2년 만에 4000달러대가 붕괴된 동서아프리카 운임은 1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상하이발 라고스행 TEU당 운임은 전주 3681달러 대비 1% 상승한 3717달러로 집계됐다. 

일본 서안과 한국 부산항로 운임도 상승세를 시현했다. 일본 서안행 운임은 TEU당 349달러로 전주 336달러 대비 4% 올랐으며, 부산행 운임도 전주 251달러 대비 8% 상승한 272달러를 기록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한국형 컨테이너운임지수 KCCI(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도 모든 노선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4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2000선도 위태로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2월5일 현재 KCCI는 2093을 기록, 전주 2260 대비 7% 하락했다. 처음 발표됐던 11월7일의 2892와 비교하면 28% 떨어진 수치다. KCCI는 부산항을 기점으로 기본운임에 유가할증료(BAF)와 통화할증료(CAF) 등의 부대운임을 합산한 총액 운임을 토대로 산정된다.

한국-미서안 간 운임은 FEU당 1582달러를 기록했다. 발표 첫 주 1934달러에서 시나브로 하락세를 그렸다. 같은 기간 동안 운임도 3772달러로 4주 연속 내리막길을 걸으며 4000달러선이 무너졌다. 전주 4148달러 대비 9%, 발표 첫 주 5383달러 대비 30% 급락했다. 

11월 첫째 주 4000달러를 웃돌았던 북유럽 운임은 하락곡선을 그리며 2171달러까지 곤두박질쳤으며, 2000달러대 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근해항로 운임도 약세가 표면화되고 있다. 같은 기간 한국발 중국행 운임은 255달러를 기록, 4주 전 295달러와 비교해 14% 떨어졌다. 이 밖에 일본과 동남아행 운임도 각각 835달러 1569달러를 기록,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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