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8 17:16

부산 출발 크루즈선에서 국내 첫 미술품 경매 열린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스타옥션 주최 미술품 경매 진행


국내 처음으로 크루즈 선상에서 미술품 경매(옥션)가 열린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오는 6월24일에 4박5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출항하는 유러피언 정통 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 선상에서 미술품 경매회사 ‘스타옥션’ 주최로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크루즈선에서의 미술품 경매는 예술과 여행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올해 6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부산을 모항으로 일본 규슈 남부의 명소를 다녀오는 <코스타세레나>호 전세선 크루즈를 재개했다.
 
지난 1일 나가사키와 구마모토현의 야쓰시로를 다녀오는 3박4일 일정 크루즈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24일에는 4박5일 일정으로 사세보와 가고시마를 다녀오는 코스를 운항한다.
 
<코스타세레나>호는 11만4500t, 선체길이 290m, 17층 규모의 대형 호화 크루즈선으로 1500개 객실과 5개의 레스토랑, 11개의 바와 라운지, 초대형 극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선상 경매는 현대 미술품으로 구성되며, 최영란, 박필임, 하춘근, 전항섭, 고성례, 서혜령, 박명자 등 중견 작가부터 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경매는 스타옥션의 차효준 대표이사가 진행한다. 차 대표는 “오랜만에 운항되는 크루즈에서 미술품 경매를 진행하게 돼 예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경매는 예술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매에 오르는 미술품은 100만원대부터 1000만원 대까지 다양하며, 연령대에 상관없이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경매 행사뿐만 아니라 아트 강연과 애프터 칵테일 리셉션도 진행된다.
 
아트 강연은 미술품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미술 시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미술 경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경매 참여 방법에 대한 설명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매 후 낙찰자들을 위한 애프터 칵테일 리셉션에서는 미술시장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작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6월27일 크루즈 선상에서 열리는 경매 행사에 참석해 원하는 작품을 낙찰 받을 수 있다. 
 
경매 세부사항과 작품 목록은 선상 신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매장에서 낙찰 받은 작품들은 스타옥션에서 보증을 제공한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코스타세레나>호 선상 미술품 경매는 크루즈 여행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루즈 여행과 미술품 경매에 관한 문의는 팬스타엔터프라이즈(☎1577-9008), 스타옥션(☎ 02-542-4030)으로 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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