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3 14:09

“오늘 울릉도뱃길 정상출항” 전국 54개 여객선항로 운항예보

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서 매일 오전 7시 안내


“오늘 포항과 울릉도를 잇는 <뉴씨다오펄>과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는 정상적으로 출항합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3일부터 전국 54개 주요 항로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항 여부를 하루 전날 알려주는 ‘내일의 여객선 운항 예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일의 여객선 운항 예보 서비스’는 공단 운항관리자가 날씨와 바다 정보, 여객선 출항 통제 기준, 선박 정비 일정 등의 운항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다음 날 운항 여부를 예보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시행된 시범 운영에서 예측 데이터 3만6000건과 실제 운항 결과를 비교한 결과 평균적인 예보 일치율은 4~5월 94%, 6월 99%로 나타났다. 

대상은 항로 특성과 해운사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103개 항로 중 하루 한두 번 운항하거나 거리가 긴 54개 항로가 선정됐다. 버스로 치면 운행 횟수는 적은데 배차 간격이 넓어 정확한 사전 정보가 중요한 노선인 셈이다. 홍도 제주도 울릉도 등 주요 관광지로 가는 항로도 포함됐다. 

서비스는 공단 누리집(www.komsa.or.kr)에서 매일 오후 7시에 제공된다. 이날 운항 가능한 항로는 포항-울릉 인천-백령 등 오전 43곳, 오후 41곳으로 집계됐다. 결항한 항로는 목포-홍도 인천-제주 등 오전 6곳, 오후 5곳이었다. 

지역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하는 여객선 정보만 알고 싶다면 공단 각 운항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객선 이용객은 공단의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에서 여객선 출발 도착 시간과 운항 현황, 여행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내일의 여객선 운항 예보 서비스가 섬 주민의 해상교통권을 보장하고 섬 여행객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해양 특성상 안개 등 기상 이변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어 여객선사 등에 당일 운항 여부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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