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3 16:31

벌크시장, 선형별로 시황 엇갈려…케이프선 '상승'·중소형선 '하락'

BDI 2551포인트…BCI 194p 오른 4592


12월12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42포인트 상승한 2551로 마감됐다. 폭등 후 폭락했던 케이프선 시장이 다시 살아났다. 반면 중소형선 시장은 대서양 수역에서 침체가 계속되면서 약세 시황이 지속됐다. 한국형 건화물선 운임지수(KDCI)는 12월12일 기준 2만3996으로 발표됐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일보다 194포인트 오른 4592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회복세에 나섰다. 그동안 잠잠햇던 동호주에서 석탄 수출이 재개되면서 시황을 이끌었다. 대서양 수역은 북대서양에서 선복 적체가 해소되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브라질과 서아프리카 항로에서 서서히 신규 수요가 유입되고 있지만 시황을 반등시키기에는 역부족한 상황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한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3532달러 상승한 3만8813달러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1996으로 전일보다 53포인트 떨어졌다. 파나막스 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용했다. 대서양 수역은 주요 항로에서 선복 과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용선주들이 성약을 미루면서 약세가 유지됐다. 태평양 수역도 전반적인 물동량이 감소함에 따라 이전보다 낮은 운임에 성약을 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8852달러로, 전일보다 560달러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전일보다 26포인트 하락한 1480으로 마감됐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대부분의 항로에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은 선복 증가로 인해 용선주들이 성약에 소극적인 모습을 나타냈고, 그동안 시황을 지탱하던 멕시코만과 흑해에서도 상승세가 꺾였다. 태평양 수역은 일부 항로에서는 성약 소식이 전해졌지만, 대부분의 항로에서 소강 상태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470달러 내린 1만8797달러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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