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선박의 등급을 정하는 미국의 전문기관인 미국선급협회(ABS)가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2월2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개최된‘미국선급협회 대학원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한국해양대 민경식 대학원장과 미국선급협회 홍기운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와 장학생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국선급협회는 한국해양대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1억4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도 대학원생 3명에게 등록금 전액(총 78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민경식 대학원장은 “미국선급협회와의 긴밀한 연구 관계를 강화해 장학생들이 미국선급협회에 취업하는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제안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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