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14:11

우리나라, 국제항로표지기구 6연속 이사국 진출 쾌거

스마트항로표지 국제표준 도입 주도


해양수산부는 2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제1차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이사국에 6연속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IALA는 항로표지 국제 표준을 제정하거나 개정하고 이행을 촉진하는 정부 간 기구로, 전 세계적으로 38개 회원국을 두고 있다. 1957년 7월 프랑스에서 비정부 간 기구인 국제항로표지협회로 설립된 뒤 지난해 8월 IALA 협약이 발효되면서 정부 간 기구로 재탄생했다. 우리나라는 1962년 9월 가입했다.

이사회는 중·단기 정책 승인, 예‧결산 심의 의결 등 IALA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3년마다 의장국 1곳, 부의장국 1곳, 일반 이사국 23곳 등 25개 이사국이 선출된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19년간 이사국으로 활동하면서 스마트 항로표지 국제 표준 도입, 해양 고정밀 위치정보 개발, 세계 등대 유산 보존‧활용 활성화 등 국제 항로표지 분야 발전에 기여해 이사국 6연속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최성용(사진 왼쪽) 해사안전국장을 수석대표로 대표단을 꾸려 현지에서 각국 대표단과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연속 양자회담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섭 활동을 벌였다. 

또 이날 국제 항로표지 분야를 선도하고자 국제항로표지기구와 항로표지 기술 협력과 협력프로그램기금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 

양해각서엔 ▲항로표지 분야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 등에 관한 기술개발 ▲관련 국제표준 제정 ▲개발도상국의 항로표지 정책 자문 ▲관계 공무원 교육훈련과 역량 강화 등의 협력 내용이 담겼다. 

전날엔 영국 정부에서 등대 렌즈를 영구 임대하는 합의서에 서명해 영국의 국보급 등대유물을 우리나라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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