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09:11

HMM, 1분기 영업익 6139억…20분기 연속 흑자행진

전년대비 51% 증가, 매출액도 23%↑


HMM이 선대 확충과 신규 서비스 확대 등에 힘입어 20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HMM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139억원, 순이익 7397억원을 각각 거뒀다고 밝혔다. 1년 전의 4070억원 4851억원에 견줘 영업이익은 51%, 순이익은 5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2조3299억원에서 2조8547억원으로 23% 신장하며 외형과 내실이 모두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4%포인트 오른 21.5%로 집계됐다.

HMM 관계자는 “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대 확충과 신규 서비스 확대, 관세 영향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영업활동 강화 등을 진행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컨테이너선사업에서 매출액 2조4658억원, 영업이익 578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매출액은 1조9358억원에서 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3501억원에서 65% 성장했다. 벌크선은 매출액 3355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3394억원 대비 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534억원에서 34% 후퇴한 실적을 냈다.

이 회사 1분기 평균 컨테이너 운임은 1358달러로, 1년 전 1347달러에서 0.8% 올랐으며,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89만3000TEU에서 올해 93만1000TEU로 4.2% 늘었다.

HMM은 지난 2023년 발주한 9000TEU급 메탄올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9척을 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선대 확보, 지역별 수급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 선대 운용, 벌크부문 고수익 화물 발굴,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비용절감 등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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