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5월30일 여수 돌산 무슬목 해변에서 민관 합동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 해양환경 보전을 목표로 구성된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공사, 여수시, 여수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등 20여개 유관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YGPA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정화 활동을 마련했다.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해양환경 보호의 공감대를 넓히고 직접 행동에 나서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여한 YGPA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5월 한 달간 여수 연안은 물론, 광양항 부두와 배후단지에서도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전 임직원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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