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해양연맹과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해운협회, 해양소년단연맹이 후원하는 ‘국가해양력 강화를 위한 선상 세미나’가 오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팬스타그룹의 2만2000t급 크루즈페리 <팬스타미라클>호를 타고 오사카를 다녀오는 이번 일정에선 바다 위에서 대한민국 해양의 미래를 논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부산항에서 출항해 선상에서 첫 번째 세미나를 가진다. 19일엔 오사카항에 입항해 박람회를 관람한 뒤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선상에서 두 번째 세미나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엔 폐회식을 가진 뒤 부산항에 입항 후 해산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 해양력 강화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30일까지 해양연맹 홈페이지(www.seapower.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최종 참가자 발표는 7월31일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해양연맹(☎02-844-3889/ 02-848-41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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