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방제 서비스 변경 안내를 위한 고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한국머스크 GS칼텍스 등 해운 정유업계 34곳을 초청해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에 따른 부담금 제도 변경, 방제선 등 배치 위탁체계 개선 사항, 다목적 대형방제선 운영 등의 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설명회에선 사전 설문조사, 개별 인터뷰 등 소통방식을 개선해 실질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해관계자 간 해양오염 방제 분야 협조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을 강화해 이해관계자에게 더욱 신뢰받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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