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선사 MSC는 내년 2월부터 호주·뉴질랜드와 미국 동안을 직접 연결하는 단독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선사 측은 컨테이너선 11척을 투입해 이글(EAGLE)이란 이름을 붙인 신항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기항지는 필라델피아-서배너-프리포트-로드먼-파페테-오클랜드-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타우랑가-로드맨-크리스토발-필라델피아 순이다.
MSC는 신항로는 파나마를 거점으로 유럽 또는 중남미, 멕시코만 지역 항구와 환적 연결된다고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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