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북부권)’ 수료식을 열고 해운물류 전문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경기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총 80명이 선발됐으며, 4주간의 해운물류 분야 실무 교육 과정을 거쳤다.
제2차 아카데미(경기 북부권)는 지역 거주 청년과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8월21일부터 9월18일까지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해운물류 송장 등 서류 작성, 업계 전문가의 실무 강의, 평택항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또한 아카데미 선배 교육생과 업계 관계자들의 취업 노하우를 전달 받아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항만공사가 앞장서 젊고 유능한 인재를 지속 배출함으로써 평택항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도 청년 실업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1차 아카데미(경기 남부권)는 7월7일부터 8월4일까지 경기 남부 거주 청년과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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