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이 지난 4일 국립부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과 부산 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노년층을 활용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 양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취약·소외 계층 대상 맞춤식 교육자료 개발과 보급 ▲해양환경보전 인식 개선과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두 기관은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지역 해양환경 보전과 이에스지(ESG)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선철(
사진 왼쪽)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원의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양환경분야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시민들이 보다 쉽게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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