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권과 지자체, 해운조합 관계자들이 여의도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울산시 김석겸 서울본부장, 경상남도 이수영 서울본부장,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이채익 해운조합 이사장,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 이강덕 포항시장, 김인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배후상 해운조합 사업본부장 |
한국해운조합이 대한민국 정책과 입법의 심장부인 서울 여의도에 입성했다. 해운조합은 14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인근의 신태진빌딩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여의도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인현 고려대 명예교수 등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 조합, 학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조합은 앞으로 여의도 사무소를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닌 국회와 정부, 지자체,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주요 부처, 국회 상임위 등과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내항해운 활성화와 선원 수급 문제 등 업계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지원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핵심 사업인 공제 유류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조합원사 또는 협력사와 만나는 활동 공간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박성배 입법행정지원팀장은 “최근 입법과 예산 논의 일정이 수시로 변경되는 상황에서 국회 일정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지자체와 정책적 흐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개방형 협력 공간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정책 이슈가 발생하면 내부 구성원이 현장 공간에서 신속하게 논의하고 자료를 점검해 대응 방향을 정리할 수 있도록 여의도 사무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채익 이사장은 이날 “이번 개소식은 우리 조합이 그동안의 ‘등촌동 변방’을 벗어나, 입법과 정책이 결정되는 ‘여의도 중심부’로 나아간다는 강력한 선언”이라며 “여의도 사무소를 국회와 정부와 소통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해 해운 현장의 절실한 요구가 실제 예산과 법안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는 ‘가장 강력한 스피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 핵심 기술인 자율 운항 선박 얼라이언스가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것과 관련해 정치권과 언론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김기현 의원과 박성민 의원, 이철우 지사는 여의도 사무소 개설을 축하하면서 선원 공급 부족 문제나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자율 운항 선박 개발 등 해운산업이 당면한 여러 현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입법과 행정 지원 등의 방법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해운조합 여의도 사무소>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 5 여의도 신태진빌딩 202호
▲대표전화: 02-6096-2087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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