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18 09:31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 부산항만공사(PA)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항만 관련 용어를 쉽게 풀이한 해설집(379페이지)을 내놓았다.
부산시는 "부산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에게 항만과 바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양의 기본적인 상식과 함께 사용빈도가 높은 해안 및 항만관련 기본 용어 해설집을 편찬,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정책개발실 최도석 박사의 책임하에 만들어진 `해양 관련 기본용어 해설집'은 해안.항만 및 기타 해양 일반에 관한 기본적인 용어를 사용 빈도 중심으로 엄선수록했으며 해양수산부가 지난 99년 발간한 해양토목 중심의 `항만용어사전'에다 수산.선박.해양관광 등 보다 다양한 내용들을 해설과 함께 추가했다.
해설집은 또 각 용어들을 한글과 한자, 영어 순으로 함께 병기해 각종 행정기안자료와 논문작성 등 학술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집됐다.
이와함께 책 말미 부록편에 해양관련 기관 및 단체의 연락처와 해양수산부 연락처, 건설교통부 연락처, 우리나라 해양기구 국제기구 가입현황 등도 수록했다.
시는 예산 사정때문에 일단 항만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항만농수산국과 도시계획국 등 관련 부서에 먼저 배부했으나 필요시에는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오거돈(吳巨敦) 부산시 정무부시장은 "항만 및 해양 관련 업무가 지금까지는 국가 사무였기때문에 국제적인 항만을 끼고 있는 부산시 직원들마저 무지의 상태에서 관련 업무를 소홀히 취급해 왔다"며 "시는 PA 설립 추진을 계기로 항만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가 시급하다고 판단, 이 해설집 발간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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