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31 17:24

제1차 APEC 해양장관회의 내년 4월 한국 개최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 제1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해양장관회의가 내년 4월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린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에서 제1차 APEC 해양장관회의 한국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장관회의 개최장소로는 서울과 제주가 거론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 각국의 해양장관 25명을 포함, 5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 회의에서는 ▲지속수산업 ▲해양과학 및 기술 ▲해양환경보호 ▲연안통합관리 ▲2002 요하네스버그 유엔지속개발정상회의(Rio+10) 대응방안 등이 논의된다.
회의에서는 또 21세기 해양비전과 행동계획을 담은 `서울해양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제1차 해양장관회의 한국개최가 성사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앞으로 역내 해양수산문제에 관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APEC 해양환경훈련.교육센터 설립, 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유치 등에 있어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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