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3-28 13:28

[ 世界新造船市場 해운부진으로 침체 ]

최근의 신조선가 하락추세는 발주량 감소에 따른 조선소간 경쟁격화와 엔화
약세로 인한 일본조선업계 영업전략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올해 세계신조선시장은 해운시황의 부진으로 다소 침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선주협회는 3월20일 선협의실에서 1996년도 「해사정보조사포럼」을 개최하
고 에서 삼성 중공업 영업관리부 송기호 과장은 최근의 조선시장동향과 관
련하여 신조선가는 지난 92년이후 계속 하락하는 추세이며 VCLL의 경우 15%
가량 하락했다고 밝히고 신조선가의 이같은 하락은 발주량 감소에 따른 수
주경쟁의 격화와 한·일간 조선가격치가 축소됨에 따라 일본의 영업전략이
공격적으로 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그는 또 신조선가의 경우 향후 대폭적인 상승은 기대할 수 없으나 연 3%수
준의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당분간가스선, 프로덱트캐리어, 셔들탱커
등 특수선종의 발주가 다소 활발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해운시황전망과 관련해서는 부정기건화물선시황의 경우 케이프사이즈
형은 지난 93년을 전후하여 신조선이 대량 발주되어 선복과잉이 심화되는
추세에 있어 시황하락이 불가피하나 파나막스 및 핸디형은 지난 93년이후
신조발주량 감소 및 톤마일 증가로 당분간 견조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
다.
또한 유조선시황의 경우는 VCLL를 중심으로 한 해체촉진으로 현재의 시황호
조가 지속되고 특히 오는 97년 중반이후에는 장거리 oil운송 수요증가로 본
격적인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정기선시황전망과 관련, 북미 및 구주항로 등에서의 선대대형화
및 전략적 제휴로 인한 선복과잉으로 시황하락세가 지속되나 선대대형화가
거의 마무리되는 97년을 전후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그는 OECD조선협정과 관련, 피해가격제도 도입으로 인한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영향에 대해서는 이 제도 도입으로 가장 우려되는 부문은 ▲EU
조선업계 등의 제소남발 가능성 ▲피조사 조선소의 부담가중 ▲조선소의
영업활동 위축에 따른 안정조업에 지장초래 등을 꼽으며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OECD회원 조선소와의 기술교류, 합작투자, 공동영업 추
진 등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경영합리화 등 원가절
감 추진, 노사관계 원활화, 회계 및 원가기준 정비 등 피해가격 규제제도에
대비한 사전준비 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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