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4-10 14:27

[ 國籍船社 三國間 운임수입지중 급상승 ]

국적외항산사들의 운임수입이 계속해서 큰 폭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3국간
항로에서 벌어들인 운임수입이 전체운임수입의 56%에 달하는 등 3국간항로
운임수입비중이 지난 80년대 중반이후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국적외항선사들이 우리나라 수출입항로에서 벌어들인 운임수입 38
억 3천8백67만2천달러 가운데 수입화물수송에 따른 운임수입이 65.4%를 차
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주협회가 최근 분석조사한 연도별 품목별 국적선사 운임수입추이에 따르
면 국적외항선사들의 3국간항로 운임수입은 지난 80년 5억9천9백92만9천달
러로 전체 운임수입 18억8천4백73만5천달러의 31.8%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80년대 중반이후 컨테이너선대의 확충에 힘입어 전체운임에서 차지
하는 3국간항로 운임수입비중이 확대되기 시작해 지난 88년 국적외항선사들
의 3국간항로 운임수입비중이 34.5%를 기록한데 이어 90년 40.2%, 91년 41.
7%, 92년 44.0%, 93년 48.2%, 94년 54.7% 등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또 지난 95년에는 3국간항로 운임수입이 47억6천77만8천달러로 전체 운임수
입(85억9천9백45만달러)의 55.4%를 기록하는 등 3국간항로 운임수입비중 상
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적외항선사들의 3국간항로 운임수입비중이 이같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국
적외항선사들이 지난 80년대 중반이후 선대정비를 통해 컨테이너선대의 대
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컨테이너선복량이 크게 늘어난데다 원양 및 근해
정기항로에 취항중인 선사들이 새로운 정기항로의 개설과 함께 3국간항로의
영업망을 대폭 확충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입화물 수송으로 벌어들인 운임수입은 38억3천8
백67만2천달러로 이 중 수입화물 수송으로 인한 운임수입이 전체의 65.4%인
25억1천2백28만3천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컨테이너화물 수송운임이 지난 85년 2억6천2백10만4천달러에서
95년에는 14억2백37만5천달러로 10여년만에 5.4배가량 늘었으며 일반잡화
등 기타화물의 운임수입도 85년 3억5천77만2천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1억8천
4백21만9천달러로 3.4배 증가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입 항로에서 벌어들인 운임수입중 제철원료
는 4억1천4백90만3천달러, 원유 2억8천9백9만8천달러 곡물 2억7천4백76만1
천달러, 석탄 1억3천9백53만9천달러, 철강제품 1억69만3천달러를 각각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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