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17 09:49

현대상선, 국내 자사 터미널 허치슨사에 매각

현대상선이 결국 국내자사터미널을 외국 항만운영업체에 매각했다. 현대상선은 부산항의 감만 및 자성대, 광양항 등 국내 3대 터미널을 홍콩의 항만운영업체인 HPH(Hutchison Port Holdings)사에 총 2억1천5백만달러(약 2천825억원)에 매각키로 합의하고 지난 16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사옥과 현대중공업 지분 매각과 함께 이번에 터미널까지 매각함으로써 조기에 회사를 정상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국내 터미널을 매각하지만 터미널을 다시 임대해 현행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선박의 양하역 작업 등 컨테이너 수송서비스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당초 채권단과 협의해 추진해 온 사옥매각, 현대중공업 지분매각, 국내터미널 매각 등 3가지 자구안을 완료해 5천2백억원가량의 유도엉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대상선측은 “이번 터미널 매각 성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자구계획을 차질없이 조기에 마무리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밝히면서 “이를 계기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회사가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LNG선 매출을 담보로 한 ABS 발행추진 등 추가적니 자금조달 일정 등이 조만간 완료될 경우 당초 계획대로 일반 차입금 2조7천억원중 1조원가량을 상환하게 돼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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