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26 16:14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인천∼중국 스다오(石島) 항로의 여객선 운항 개시일이 다음달 20일께로 예정된 가운데, 항로 운항 선박과 운항 일정이 잠정 확정됐다.
2 3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 항로를 운항할 선박은 길이 132m, 폭 23m 규모의 '화동 펄(HUADONG PEARL.1만2천659t급)'호로, 588명의 여객과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40개를 선적할 수 있다.
운항 일정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8시 인천항에 도착한 뒤 당일 오후 6시 출발할 예정이며, 승객들의 입.출국 수속은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이뤄진다.
이 항로의 편도 운항 시간은 13시간으로, 현재 인천∼중국 6개 항로 중 운항 시간이 가장 짧은 웨이하이(威海) 항로보다도 1시간 적게 걸린다.
이 항로 여객선사 국제항운㈜ 관계자는 "스다오 지역에는 통일신라 시대 때 장보고가 세운 법화원 등 많은 명승지가 있어 스다오 항로가 관광 항로로 자리잡을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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