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30 11:18

韓/日/航/路

올 한해 침체국면 못 벗어나
4/4분기 이후 회복조짐 보여

한일항로는 올 한해 계속 어려운 형국의 연속이었다. 연초부터 보합세를 유지하는 물동량에 비해 급증한 선복량의 영향으로 운임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그에 따라 취항선사들은 채산성 유지마저 힘든 상황이었다.계선(lay-up)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중일항로 경우 중국적 선박이 이미 90%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선박의 잠식률은 급증했으며, 더불어 타국선사 진출 움직임마저 포착됨으로써 한일항로취항선사들의 불안감은 어느 해 보다 증폭될 수밖에 없던 한해였다.
운임과 관련해서, 한근협 회원선사들은 3월과 5월 CFS 차지와 해상서류발급비(DOCUMENT FEE)를 각각 인상ㆍ조정했으나 번번이 하주 측의 반대에 부딪쳐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3월에 인상을 추진한 CFS 차지는 CBM당 4,500원에서 6,000원으로, 해상서류발급비는 9,000원에서 15,000원으로 조정됐으나, 일괄징수는 7월 이후 이뤄졌다는 것이 업계 측의 전언이다.
한편 11월 15일부로 한근협회원선사들을 중심으로 추진됐던 BAF인상은 하주들과의 의견조율 실패와 해양부 측의 연기 신청에 따라 12월 1일부로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BAF는 84달러로 종전 55달러에서 29달러 인상돼 징수되고 있다.
물동량은 3/4분기까지 늘지도 줄지도 않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고질적인 선복과잉은 여전했다.
이에 지난 5월 있었던 한근협 회원사 사장단 모임에서 POOL제 시행과 N/B(Neutral Body:중립감시기구)의 효율적 보완체제 구축을 골자로 하는 운임회복 방안에 합의한 바 있으나 각 선사들의 이해관계에 부딪쳐 흐지부지 된 실정이다. 4/4분기 접어들어 중국발 물량의 폭발적인 신장과 전 항로의 물량증가에 맞물려 조금씩 물량증가가 이뤄지고 있다. 한두 항로를 제외하고 대부분 항로에서 꾸준한 물량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물량증가세는 내년에도 계속 이어지라는 게 관계자측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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