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9-22 17:50
(서울=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이 이달 초에 이어 유럽 선주사로부터 LNG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22일 "최근 노르웨이의 골라 LNG사로부터 14만5천700㎥급 LNG 운반선 1척을 1억5천100만달러에 수주했다"며 "특히 옵션 2척도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85.4m, 폭 43.4m, 깊이 26m로 19.5노트(시속 36.1km)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으며 2006년 1분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우조선은 이달초 그리스 크리스텐사로부터 14만5천700㎥급 LNG선 1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이번 수주로 올들어 약 25억2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과 플랜트를 수주, 전체 목표의 90% 가량을 채웠으며 향후 추가 수주가 예고돼 있어 연말까지 28억3천만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태풍 `매미'에 따른 조선업계의 피해에도 불구, LNG선 등 주력시장에서 선주들의 신뢰가 변함이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며 "청정연료로 각광받는 LNG 수요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LNG선의 발주도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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