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06 10:43
(울산=연합뉴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7월 국제해상보안규칙(ISPS) 발효를 앞두고 청원경찰을 늘리는 등 항만 보안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 해양청은 이에 따라 울산본항 1-9부두와 일반부두, 예전부두, 화암부두, 온산항 관공선부두 등 13개 국유시설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 기능별 보안계획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해양청은 또 현재 40명인 항만 청원경찰을 내년에 10명, 2005년에 12명을 더 늘려 모두 62명까지 확충하고 주요 부두 시설에 폐쇄회로 TV를 설치해 항만 감시 및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청은 이와 함께 내년에 항만 부두 정문에 `ID카드 시스템'을 설치해 출입자의 신원을 철저히 파악하기로 했다.
국제해상보안규칙은 미국의 9·11 테러 이후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과 항만 시설의 보안을 크게 강화한 새로운 국제협약으로 각국의 선박과 항만의 보안계획 수립과 시행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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