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03 17:20

울산시, ‘컨’화물 유치 마케팅 나서

(울산=연합뉴스) 울산시는 울산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항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가칭 `울산항활성화위원회'를 1.4분기 중 구성, 항만 관련 민.산.학.관 등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역량결집을 통한 울산항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또 이 달중 간담회를 통해 울산항 `컨'화물 포트 세일(Port Sales) 추진과 울산항 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조와 역할부여, 협조체제 구축 등을 논의키로 했다.

`컨'화물 유치를 위한 포트 세일단(단장 김명규 정무부시장)에는 시와 해양수산청의 항만부서장, 상공회의소 부회장급, 컨테이너 터미널㈜ 대표, 울산항 컨테이너선사 협의회장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4월까지 대구.경북지역의 1천611개 업체 중 연간 수출금액 100만달러 이상인 상위 432개 업체에 대한 물류조사를 하고 5∼9월 중 초청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는 또 울산항 홍보를 위해 이 달중 울산항의 독자적인 홈페이지(http//port.ulsan.go.kr)를 구축해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항만과 신항만 개발, 컨테이너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4∼5월중 울산항 일반 및 운영현황, 기존 항만시설과 신항만 개발계획, 저렴한 물류비, 울산항 이용시 이점 등을 수록한 홍보 팸플릿 1천부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항은 지난 92년 컨테이너 항로 취항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31만5천268개(20피트 컨테이너 기준)를 돌파, 2002년 대비 14% 증가하는 등 `컨'화물 물동량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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