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06 17:38
1960년대 건설된 이래 동해안 수산물의 집산지이자 설악산 관광명소로서 속초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포항이 21세기형 새로운 어항개발 모델인 다기능 종합어항으로 탈바꿈한다.
지난 6일 대포항에서는 김영남 해양수산부차관을 비롯 김진선 강원도지사, 송훈석 국회의원, 동문성 속초시장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기능종합어항개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김영남 차관은 치사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 5일제 근무확산에 따른 여가활용 기회증대로 해양성휴양과 관광욕구가 증가됨에 따라 어항개발에 있어서도 단순한 수산업기능에서 벗어나 어촌관광자원을 활성화해 어업외 소득증대 기반을 조성하고 도시민에게 해양관광, 레저 및 문화?복지?휴양기능 등을 제공할 수 있는 21세기형 친환경적인 다기능 종합어항 개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새로운 어항개발 모델은 그동안 시행해 오던 중앙정부 주도방식이 아닌 지역단위 개발계획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는 물론 지역주민이 동참하는 새로운 개발방식으로 대포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적지로 선정돼 공사착공이 이루어진 것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오는 2009년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84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중 해양부가 372억원을 투자해 외곽시설인 방파제 610m를 시설키로 했다. 또 속초시는 474억원을 투자해 방파호안 470m 및 부지조성 5만6600평을 비관리청어항시설사업으로 추진하되 속초시에서 투자하는 사업비는 조성되는 부지중 공공부지를 제외한 토지로 정산해 보전하는 것으로 돼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