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 장두찬 회장은 3월3일 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인터해운을 방문, 이용배 사장에게 협회 회원증을 전달했다. 인터해운의 회원가입으로 협회 회원사는 모두 45개사로 늘었다.
한국선주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인터해운은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진출 4년만에 일반화물선 8척과 벌크선 2척 등 10척ㆍ5만2,00톤(G/T)의 선박을 운항하는 중견해운기업으로 성장한 회사로서, 화주들로부터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해운이 짧은 기간에 이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용배 사장을 비롯하여 장석돈 부사장, 이형섭 이사 등 임원진이 세양선박 등에서 해운전반을 터득한 해운배테랑으로서 회사 설립과 함께 가장 자신있는 분야인 원목수송과 벌크선시장에 진출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그동안 쌓아왔던 화주들과의 지속적인 신뢰관계는 인터해운의 성장에 큰 힘이 됐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해 최근 절정에 달한 해운시황의 활황도 중견해운기업으로 자리잡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터해운은 지난 1월에는 1만1,300DWT급 일반화물선 "INTER CREST"호를 매입하여 주력항로에 투입함으로써 운항선박이 종전 9척에서 10척으로 늘어나는 등 사세가 하루가 다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00년 2월 인터해운을 설립한 이용배 사장은 1975년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 졸업과 동시에 5년간 해기사로 승선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1980년부터 2000년까지 대한선주 공무과장을 비롯하여 서울해상 손해사정 부장, 세양선박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해운업계에 종사한 정통해운인이다.
또한 장석돈 부사장은 지난 1970년대부터 세양선박에서 원목수송시장을 개척한 장본인으로 원목에 관한한 국내에서 최고전문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과장급 이상 모든 임직원들도 맡은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이다.
이 때문에 운항중인 선박이 10척인데도 불구하고, 여직원을 포함한 전체 임직원수가 18명으로 소수정예화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조직체계와 화주들로부터의 두터운 신망은 인터해운의 성장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용배 사장의 후덕함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가족적인 회사분위기도 인터해운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인터해운은 현재 인천, 포항에서 중국과 홍콩을 잇는 항로에 선박을 투입하여 포항제철과 INI Steel, 동국제강 등에서 수출하는 철재제품을 수송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하여 솔로몬제도, 파푸아뉴기니로부터 수입되는 원목을 수송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