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13 16:35
사스 여파로 중단됐던 한국-중국간 카훼리 노선이 속속 재개를 준비중이다.
지난 4월 목포-상해간 서비스 재개가 발표된 이후 지난해 9월 중단됐던 군산-청도간 카훼리 항로도 서비스 재개를 서두르고 있다.
최근 복합운송업체인 세원마리타임은 이 항로 서비스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해양부에 제출,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세원은 현재 중국 청도시 소재 해운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중 합작법인 '세원훼리'(가칭) 설립을 추진중이다.
또 부산-제주간을 취항하던 오리엔트스타 2호를 지난 4월 2일 구입, 세원1호로 이름을 바꾸고 선박 수리에 들어갔다. 선박은 1만8백30톤(GWT) 규모로 여객 535명 정원에, 화물 100TEU를 실을 수 있다. 속력은 18~20노트정도다.
해양부는 서비스 인가를 검토하기 위해 현재 서비스 재개에 따른 군산항 시설 여부, CIQ 통관수용태세 등을 점검하고 중국정부와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면허 발급과 업체의 최종 서비스 점검 등이 마무리되는 7월 경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세원측은 보고 있다.
한편 이항로는 지난해 9월 취항선사인 크리스탈페리가 자금난을 이유로 취항을 포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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