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03 11:25
선·하주 신뢰회복통한 공생기반 마련에 진력해주길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립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해사언론의 선봉에 서서 우리나라 해운산업 육성의 당위성과 선?하주 협력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해운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해사정론의 길을 걸어 온 「코리아쉬핑가제트」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 해운산업은 지난 반세기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세계 8위 해운국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우리 해운산업이 짧은 기간에 이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해사정보의 신속한 전달과 함께 우리 해운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선?하주들의 관계증진은 물론, 해사문화의 창달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창립 이후 오늘까지 우리 해운업계와 호흡을 같이 하면서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함께 풀어 나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해사문화를 선도하고, 해운업계의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 내는 매개체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해운산업 발전의 당위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가 두텁게 형성될 수 있도록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국내 선·하주간 신뢰회복을 통해 공존공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코리아쉬핑가제트」가 가교역할을 해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코리아쉬핑가제트」창간 서른세돌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국민적 지지기반 위에서 다시한번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배전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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