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08 09:53

내년 울산신항 개발 사업비 크게 줄어

(울산=연합뉴스) 오는 2011년까지 예정된 울산신항 개발을 위한 내년도 남방파제 건설 사업비 예산이 당초 계획보다 크게 줄어 들었다.

7일 울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내년도 울산신항 개발사업 중 남방파제 건설을 위한 사업비 예산으로 모두 1천35억원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했지만 57%에 해당하는 597억원만 반영됐다.

또 남측부두 건설 설계비 56억원도 삭감됐다.

이는 다른 부두나 방파제 등의 연도별 사업비 규모에 대한 조율이 필요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사업비 규모는 올해 하반기 기획예산처와 국회 등에서 다시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울산해양청은 향후 협의 과정에서 내년 울산신항 개발 사업비가 재조정될 수 있고 내후년에 추가로 예산이 반영될 수 있어 일단 사업차질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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