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08 09:55
(부산=연합뉴스) 7월 1일 '국제 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규칙'(ISPS Code) 발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내 모든 항만시설에 대한 보안성 검토 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외항선이 접안하는 부산항내 30개 항만시설의 보안계획을 검토한 결과 항만시설로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9일 오후 4시 항만시설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시설 적합 확인서'를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ISPS 코드는 국제해사기구(IMO)가 2001년 미국 9.11 테러 이후 선박과 항만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 안전기준으로 다음달부터 국제여객선과 500t 이상 화물선 등에 대해 강제 발효된다.
항만시설별 보안계획에 따르면 평상시와 테러경계단계, 테러대비 비상단계 등 3단계로 나눠 부두출입차량과 출입 인원에 대한 보안검색이 이뤄진다.
부산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부산항내 각 항만시설의 보안수준이 IMO에서 정한 기준을 충분히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부산항을 이용하는 외항선들은 안심하고 기항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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