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1 17:54

21~25일, IMO 제92차 이사회 열려

회원국 감사제도(MAS) 시행 및 IMO 운영개선 방안 논의



제92차 국제해사기구(IMO) 이사회에 해양부 김덕일 안전관리관을 수석대표로 해양부 4명, 외교통상부 1명, 학계 1명 등 총 6명이 참석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1일~25일 5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IMO협약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회원국감사제도(MAS)의 시행계획 수립 ▲IMO 중장기 발전전략 및 정책이행상태 점검체제 구축 ▲IMO사무국 조직개편에 따른 추경예산 편성 등이다.


우리 대표단은 회원국감사제도의 도입과 관련 감사기준·절차·감사관의 자격기준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또 IMO 예산 중 본부건물 임차료·리모델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제안하는 등 A그룹 이사국의 위상에 걸맞은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대표단은 IMO 협약의 잦은 개정으로 선사·조선소·검사기관 등의 일선 실무자들이 개정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협약개정시 일정주기(3년 또는 4년)를 정하는 방안도 제안할 계획이다.


IMO 이사회는 166개 회원국 중 40개 이사국이 매년 두 차례 회합, 각 위원회의 보고사항을 검토하고 사무국의 주요 사업계획 및 예ㆍ결산 등을 심의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91년에 처음으로 C그룹 이사국(지역대표국) 자격으로 참여했으며, 2001년부터는 선진해운국 반열인 A그룹 이사국 자격으로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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